자연과의 어우러짐속으로~~

산행일자 : 2012.08.05(토요무박) 산행구간 : 신의터재 - 무지개산 - 윤지미산 - 화령재 - 봉황산 - 비재 도상거리 약 19.3km (1/50,000 관기) 날 씨 : 맑음(폭염) 폭염경보속의 대간길... 혹 취소 공지가...? 하지만 바램은 뜬구름..예정대로 진행이다. 배낭의 무게를 최대한으로 줄인다. 3주만의 산행....

편의점에 들러 배고픔도 달래고 시원한 바람도 덤으로... 바다를 보고 걷는 공원길은 예나 지금이나 한적하고 평화롭다. 따갑게 내리쬐는 햇살이 몸을 달구지만 않으면 더더욱 낭만을 즐길수 있는곳... 땀 식히며...그리고 날개 벽화앞에서 기다리며 보낸 시간들로 돌아가야하는 시간이 ..

산행을 시작한 이후론 내게 주어진 휴가는 언제나 산이랑 함께 했었던것 같다. 그런데 이번엔 연이은 폭염속의 날씨도 그렇고 체력도... 변명같은 이유로 요즘 심취 되어 있는 벽화 출사로 방향을 잡는다. 마산을 근거지로 하고 통영,대구 부근의 벽화를 찾아서... 첫 출사지는 올 5월에 다..

토욜 아침... 뭔가 허전..꼭 어디라도 나서야 될것만 같은 기분이다. 마침 동대문에 볼일이 있어 들린김에 다시 발걸음을 동화시장으로... 지난번 담아오지 못한것 두어개를 찾기 위해서 오늘은 혼자서... 항상 같이 움직였던터라 조금은 허전하고 어색하기도하다. 동화식당앞 기둥에 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