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의 어우러짐속으로~~

토욜 아침... 뭔가 허전..꼭 어디라도 나서야 될것만 같은 기분이다. 마침 동대문에 볼일이 있어 들린김에 다시 발걸음을 동화시장으로... 지난번 담아오지 못한것 두어개를 찾기 위해서 오늘은 혼자서... 항상 같이 움직였던터라 조금은 허전하고 어색하기도하다. 동화식당앞 기둥에 튀어..

길통 맘통 프로젝트 길과 길이 통하는 동네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마을 ...이라는 슬로건으로 서울의 5개 쪽방촌중 가장 열악하다는 '영등포 쪽방촌'담벼락에 벽화를 그려 주민들에게 '삶의 희망 메세지'전달 목적으로 올 5월에 시행된것이라 한다.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 6번출구... (출구..

토욜오전... 남는 짜투리 시간을 활용해 수집한 서울의 벽화중 거의 마지막인 가까운 동화시장으로... 산업 발전의 메카...국내 의류 기업 뱅뱅이 탄생한 곳이란다. 동대문역사공원역 14번 출구에서 직진... 밀레오레건물 직전 좌측길 조금 안쪽에 위치 ...국립의료원 바로 뒤쪽이다. 동화시..

삼청동과 북촌한옥마을은 익히 관광명소로 알려진곳 이지만 그보다 서울도시갤러리 프로젝트의 하나인 <인사이드 아웃사이드> 작업이 되어있다는 정독도서관 주변의 벽화를 찾아나선다. 안국역 1번출구... 바로 오른쪽으로 난 윤보선길로 들어선다. 나중에 확인한거지만 1번출구로 ..

문래동을 돌아다니다 우연히 갖게된 호기심... 갖가지 녹슬고 찌그러진 하지만 나름 배열이 잘 된 함석(양철)문들이다. 벽화보다도 더 벽화같은 문들.... 그 옛날 가게문들은 거의 모두 잘 짜여진 함석문들 이었다. 그것을 매일 아침이면 열고 저녁이 되면 한짝씩 닫았던 그때의 그모습들..

한때 제조업이 한창일때 유명했던 철강단지와 문래창작촌.... 쇠를 다루는 소음속에서의 예술작품의 탄생... 그 속엔 과연 어떤것들이 우리의 호기심 많은 감각을 자극해줄지....??? 왠지 어울리지 않을것 같은 상상력만으로 그냥 무작정의 배회가 아니라 목적을 가지고 걸을수 있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