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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의 어우러짐속으로~~
- 연화사 - 쌍계사 조실인 고산스님이 사명대사가 머물며 수도했다는 산기슭에창건한 관음기도도량이다. 오래된 사찰은 아니지만 불교 성지 순례지로 이름나 불자와 탐방객이 끊이지 않는 사찰로 유명하며, 돌담과 8각 9층 진신사리 석탑 등이 어우러진 매우 여성스럽고 운치있는 절이다..
연화도인, 사명대사 토굴을 내려와 보덕암을 들립니다. 연화도에서도 역시나 배시간 때문에 마음이 벌써 조급해집니다. 그래서 사찰은 수박 겉핥기로 둘러봅니다. 언제고 시간이 되면 육지와 섬 사찰순례를 한번 계획하고 싶습니다. 보덕암 가파른 경사면에 지어져서 바다쪽에서 보면 5..
- 다시 찾고 싶은 보석같은 섬 - 욕지도(慾知島) :알고자 하는 열정이 가득한 섬 동양의 나폴리 통영항에서 뱃길로 32km 거리의 남해상에 위치한 본섬 욕지도, 두미도, 노대도, 연화도등 크고 작은 서른 아홉게의 보석 같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해안은 푸른숲이 어우러진 기암절벽과 갯..
욕지도 천왕봉 정상을 찍고 다시 갈림길로 되돌아와 태고암으로 내려오는 길입니다. 한적하고 이쁜길...다시 걷고싶은 아름다운길입니다. 초파일이라 태고암을 잠시 들립니다. 소박하고 조용한 암자 였습니다. 바위틈새로 흘러내리는 약수로 갈증을 해소하고 물보충도 합니다. 청왕봉 ..
5월의 황금 연휴... 통영 바다백리길 섬나들이 중에 여유로운 쉼의 시간을 갖기 위해 동피랑을 찾았습니다. 2년전 출사때의 벽화들은 거의 모두 없어지고 다시 작업을 한 상태였지만 제대로 보고,느끼며 무엇하나 찍을수가 없었습니다. 많은 인파속에 그 중의 한 일원이 되어 거닐다 되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