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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의 어우러짐속으로~~

통영 욕지도(숲길)...2014.05.06 본문

* 두 발로의 행복/섬트레킹

통영 욕지도(숲길)...2014.05.06

Sea fog 2014. 5. 28. 21:54

 

 

 

- 다시 찾고 싶은 보석같은 섬 -

 

욕지도(慾知島) :알고자 하는 열정이 가득한 섬

 

 

 

동양의 나폴리 통영항에서 뱃길로 32km 거리의 남해상에 위치한 본섬 욕지도,

두미도, 노대도, 연화도등 크고 작은 서른 아홉게의 보석 같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해안은 푸른숲이 어우러진 기암절벽과 갯바위,점점이 떠있는 새끼섬들,

그리고 티없는 파란 바다가 마치 지중해의 작은 섬을 연상케한다.

 

섬나들이 3일째...

여느때와 같이  준비해 여객 터미널로 향합니다..

오늘은 바다백리길은 아니지만 욕지도와 연화도 섬 산행을 하기위해....

첫배로 욕지도를 둘러 연화도로 갈 예정입니다.

 

승선 요금은 통영->욕지->연화->통영 왕복(\ 21,000)으로 구입합니다.

통영(06:30  출항) -> 욕지도..... 약 1시간 20분 소요 

욕지도(13:00 출항) -> 연화도.....약 20분 소요

연화도(17:00 출항 ) -> 통영.....약 1시간 소요

 
섬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 가보고싶은섬 ' (http://island.haewoon.co.kr) 사이트로 들어가면
전국 모든  여객선의  시간표와 운임 그리고 소요시간등을 알수 있고
또 인터넷 예약도 할수있습니다. 

 

출항할 욕지아일랜드호입니다.

 

욕지 선착장에 도착하여 대기중인 버스에 탑승(요금 1,000원) 산행 들머리 야포로 이동합니다...약 10 여분 소요.

버스로 이동 도중.... 욕지항 중앙에 자리하고 있는 옥섬입니다.

 

 (클릭시 확대)

 

야포 들머리 입니다.

여기는 아직 산딸기가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일출봉에서 본  욕지도항과 좌로부터 대봉, 대기봉,천왕봉, 그리고 약과봉입니다.

 

 

 

푸르름이 한창인 5월의 산길이 참 아름답고 평온해보입니다.

 

망대봉

 

 

 

 

 

 

 

보이는 산길로 들어도 되고 그냥 도로를 따라 걸으도 됩니다.

 

 

옥동산은 산길이 없나봅니다.

노적으로 내려서서 그냥 도로로 우회합니다.

 

여기서 욕지도 숲길(노적~혼곡구간)은  비렁길로 이어집니다.

 

 

 

 

촛대바위인것 같습니다...뒤로 초도와 소초도.

 

좌시리도인것 같습니다.

 

아스라히 보이는 섬....위치상 갈도?

 

가운데 대기봉이 보입니다...그리고 좌측 대봉.

 

 

출렁다리로 연결된 펠리칸 바위

 

 

 

대기봉 좌측 끝자락 바다에 있는 삼여도

 

 

걸어온 능선길을 되돌아 봅니다.(좌로부터 일출봉, 망대봉   , 우회한 옥동산)

 

 

혼곡에서 오르는 대기봉길은 무척이나 가파르고 힘이듭니다.

 

대기봉 직전 조망터에서 야포에서부터의 걸은길을 되짚어봅니다.

오늘 산행은 욕지항을 우측에 두고 한바퀴 도는 산행입니다.

 

 

 

보이는 산길로 들면 새천년기념공원(해맞이장소)으로 내려가는길입니다.

 

- 대기봉 정상 -

간단하게 요기를하고 천왕봉으로 향합니다.

 

- 천왕봉(392m) -

사자바위라고도 하며 통제사 암각문이 있습니다.

 

 

 

정상에서 본 대봉(202m)...원시림이랍니다.

그리고 잘록한 부분에 좌로는 덕동해수욕장, 우로는 도동해수욕장이 있습니다.

 

눈썹같은 바위 아래부분에 암각문(岩刻文)이 새겨져 있습니다.

 

 

 

 

 

태고암으로의 하산길

 

태고암을 들렀다가 하산길에 천왕산 정상 시설물을 줌해봅니다.

 

 

욕지도 태고암.....http://blog.daum.net/go-al/8443079

 

여기서 부터 약과봉 산길은 큰천남성 군락지 였습니다.

 

약간 으스스한 이곳을 지나면 약과봉에 다다릅니다.

 

 

 

 

약과봉 정상

 

약과봉에서 본 욕지항과 욕지도

 

 

천남성 군락지입니다.

 

묘하게 생긴 모습에 현혹되어 다시 가까이서 찍어봅니다.

 

약과봉에서 논골로 내려서며 산길은 끝이납니다.

 

부지런히 걸었는데도 출항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KT욕지분소 앞에서 길을 물어니 그 분도 외지인.

스용차에 동승하여 오히려 길안내를 하면서 선착장에 도착했습니다(차량 이동거리  저속으로 약 5분정도)

 

 

 

 

 

 

13:00... 욕지항을 뒤로 하고 연화도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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