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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세개골-의신...2009.06.06(금요무박) 본문

* 지리산/지리 품속

작은세개골-의신...2009.06.06(금요무박)

Sea fog 2009. 6. 7. 13:09

 

산행일자 : 2009.05.30(토)

날      씨 : 맑음

산행코스 :의신~대성골~작은세개골~칠선봉~세석~음양수~의신

 

2주전 쌍계사 산행때 눈도장 찍고온 대성골...

산지기님들  21명과 함께한다.

 

04 : 57 : 의신 마을 출발

40여분 가다 만난 삼각점...

 

대성골 민박집...발자욱 소리로 조용한 아침을 알린다.

 

06 : 18

첫번째 다리를 만난다.

건너면 세석으로 가는길...우리 일행은 건너지 않고   

  

 이정표 뒤의 직진길로 접어든다...등로 입구가 희미하다

 

 10여분이 지나 우측의 작은세개골 초입으로 접어든다 .

여기서 부터 칠선봉 근처의 주능까지 계곡길의 오름이  계속 이어진다.

 

  

 

조심조심...힘들지만 작은 폭포와 용소들이 곳곳에 있어  시원스럽다

 

 

  

  

 

계곡에서 지리의 마음을 만나고...

 

시간이 지날수록 오름은 더욱 힘들어진다...

급기야 환자 발생 ...갈길은 아직인데 모두들 긴장....

갈수록 선두와 후미는 멀어지고....쉼을 여러번... 거리를 좁히면서 진행을 한다.

 

산사태로 계곡의 돌들이  발길을 옮길때마다 살아 움직인다.

서로 간격을 두고 오름짓을 한다.

 

주능이 보인다....저기까지 올라야한다. 

 

갈수록 계곡은 좁아지고....

 

험해진다 

 

 

09 : 40

드디어 망바위와 칠선봉 사이의 주능으로 올라선다,

칠선봉 가는 길목의 작은 석문으로 흔적을 남긴다.

 

칠선봉--후미를 기다리며.... 

칠선봉은 둘레에 7개의 암봉이 기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어 일곱 선녀가 노니는 모습과 같다고 붙여진 이름이란다.

  

 멀리 보이는 천왕봉... 

 

촛대봉과 시루봉.

 

10 : 52

올들어 세번째 들리는 세석....반갑다.

후미를 기다려 함께 식사를 하고 ~~

 

12:00

대성골 의신으로 하산

 

 

 

내림길에서 만난 첫번째 다리....

큰세개골 계곡이다.

 

 오름길에서 건너지 않았던 작은세개골 다리 

  

 원 대성리마을...빨치산 최후의 격전지란다

후미를 기다리는 동안 잠깐 들린다.

  

 원대성에서 본것들...작은 절구통,움막.바위의기도처

 

--옛자료를 옮겨 본다 --

 

  

 후박나무...시원스레 쭉쭉 뻗어있다.

 

15 :18

조용했던 새벽의 그자리로 원점 회귀....

시원한 막걸리 한잔씩으로  힘든산행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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