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장선 노두길
- 송흥록 박초월 생가
- 선수항
- 메리어트 메나 하우스 카이로
- 다대공판장
- 대부해솔길5코스
- 파인애플파크
- 양평물소리길
- 남해안길34회차
- 이스트사이드갤러리
- 남해안길30회차
- 종달항
- 대부해솔길4코스
- 신도 시도 모도
- 구 시청사
- 올림픽스타디움
- 남해안길36회차
- 남해안길35회차
- 남해안길25회차
- 서해안길
- 독일 브레멘
- 남해안길
- 손기정동상
- 뉴욕의 먹거리
- 맹방해수욕장야영장
- 서해랑길
- 러시아
- 석모도
- 안흥내항
- 카이저빌헬럼기념교회
- Today
- Total
자연과의 어우러짐속으로~~
[13 코스 ] = 용수~저지 올레 본문
★코스경로(총 15.3km,4~5시간)
용수포구(절부암)-충혼묘지 사거리-복원된밭길-용수저수지입구-특전사 숲길입구-고목숲길-고사리숲길-낙천리 아홉굿마을-
낙천잣길-용선달리-뒷동산아리랑길-저지오름정상-저지마을회관
해안가를 이어오던 제주올레의 지도가 내륙으로 방향을 틀었다. 숲길 올레의 시작을 알리는 코스다.
바다는 오직 시작점인 용수포구에서만 인사한 후 길은 중산간으로 이어진다.
용수저수지와 숲을 지나 작은 마을 낙천리를 만나고 다시 숲과 오름을 오른다.
제13 공수특전여단 병사들의 도움으로 복원된 총길이 3km에 이르는 7개의 숲길, 밭길, 잣길들과
저지오름의 울창한 숲이 우리를 부른다
절부암옆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오후 일정 13코스 숲길 올레길로 접어든다.
복원된 밭길을 지나 용수 저수지에 다다른다
여기도 예외 없이 저수지를 한 바퀴 돌린다.
다양한 숲길을 지나 낙천리 아홉굿(샘)마을에 도착한다.
수많은 의자들....갈길은 급하지만 잠시 쉼의 시간을 갖는다.
낙천리 마을 : 350여년 전에 제주도에선 처음으로 대장간(불미업)이 시작된 곳으로
불미업의 주재료인 점토를 파낸 아홉개의 구멍에 물이 고여수원이 풍부한 샘(굿)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간직한 곳이다.
특히 천개의 아름다운 의자들이 현대 설치 미술의 한 장면 같은 풍경을 보여주는 아홉굿 마을 체험마당은 낙천리의 백미.
어느듯 석양은 뉘엇뉘엇....
13코스의 막바지 저지오름...
저지오름 : 2007년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주도에서도 손 꼽히는 아름다운 숲이다.
닥나무가 머]ㅏㄶ아서 닥몰오름으로 불렸는데 '저지'는 닥나무의 한자식 표현.
저지 오름 정상...어둠이 깔려 아름다운 모습은 아쉽게도 보지 못하고 하산을 서두른다.
아침 시간 부지런하지 못한 결과....어둠속에서 저지오름을 제대로 구경도 못한 올레길이 되어 버린다.
눈으로 보는 즐거움과 가슴으로 스며드는 느낌의 일부를 빼앗긴 허전함이 밀려온다.
훗날 기회가 주어지면 저지오름을 다시 한번 오르리라 기약해보면서....
늦은 시각 무사히 하루의 올레길을 마무리한다.
'* 두 발로의 행복 > 제주도 올레길&트레킹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15 코스 ] = 한림 ~ 고내 올레 (0) | 2010.02.09 |
---|---|
[14 코스 ] = 저지 ~ 한림 올레 (0) | 2010.02.09 |
[12 코스] = 무릉 ~ 용수 올레 (0) | 2010.02.09 |
[11 코스 ] = 모슬포~무릉 올레 (0) | 2010.02.09 |
올레 갈래 노래 가사 (0) | 2010.0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