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자연과의 어우러짐속으로~~

중산리-중봉골...2011,01,07~09( 1무 1박 ) 본문

* 지리산/지리 품속

중산리-중봉골...2011,01,07~09( 1무 1박 )

Sea fog 2011. 1. 12. 22:11

 

 

산행일자 : 2011.01.07~09(1무1박)                   

날      씨 : 맑음 (밤..심한 바람)

산행코스 : 중산리 - 장터목 - 중봉(박) - 중봉골 - 순두류(중산리)

산행인원 : 5명  (함박인원...9명)

 

2011년 아름다운 동행의 첫 산행...

그것도 마음속 그리움의 지리에서

블방의 지우님과 함께한다.

 

남부터미널...

첫 만남이지만 오랜시간 블방 교류로 어색함은 전혀없다.

인사를 나누고 진주행 버스에 오른다.

 

진주터미널...

고성에서 오신 산사나이님과 조우...간단히  아침식사 해결하고

부안에서 오신 나무님도 단성에서 합류...

 

중산리...

천왕봉에 눈인사 나누고 장터목으로 발길을 옮긴다.

법천폭포와 통신우골,좌골  그리고 향적대 들머리...

마음 한 구석에 고이 접어두고 장터목 100m전에서 식수 보충한다.

 

장터목...

과메기와 떡국으로 거나한 점심을 먹고

미산님 일행이 머물고 있는 중봉으로 향한다.

 

상봉 오름길..

오늘은 노고단과 반야의 모습이 뚜렷하다.

하지만 중봉을 오르자 구름띠가 넓게  퍼지면서 서서히 반야를 삼키고 있다

변화무쌍한 지리의 날씨...

그래서 올때마다 지리의 다른 모습들을 가슴에 안고 간다.

 

중봉...

반갑게 미산님 일행과 인사나누고 다져주신 터에 집도 짓고

상상을 초월하는 갖가지 음식으로 새해 첫만남의 회포를 푼다.

해가 지자  강풍이 몰아친다...저녁 내내 그칠줄 모르고...

덕분에 둘쨋날 아침...

자연이 만들어낸 멋진 상고대가  우릴 맞는다.

 

아침 식사후 느지막한 시각..

아쉬운 작별을 한다...다시 만날날을 기약하며...

우린 중봉골로...미산님 일행은 치밭목으로...

 

중봉골...

쌓인 눈속을 헤쳐나간다...넘어지고 미끄럼도 타고...

계곡이라 순간 순간이 조심스럽다..

하지만 앞서 러셀로 길을 열어주신 산사님 덕분에 별 무리 없이

무사히 순두류로 하산완료...

 

원지 에서 어탕국수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서로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신묘년 새해 첫 동행산행을 마무리한다.

 

 

 

 

 

 

 

 

 

 

 

 

 

 

 

 

 

 

 

 

 

 

 

 

 

 

 

 

 

 

 

 

 

 

 

 

 

 

 

산사나이님 사진 옮김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