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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의 어우러짐속으로~~

백두대간 5구간(고기삼거리-수정봉-여원재-고남산-매요리)...2012.02.19(토요무박) 본문

* 백두대간/제2차 신백두대간(終)

백두대간 5구간(고기삼거리-수정봉-여원재-고남산-매요리)...2012.02.19(토요무박)

Sea fog 2012. 2. 29. 22:16

 

산행일자 : 2012.02.19 (토요무박)
산행구간 : 고기 삼거리~수정봉~여원재~장치~고남산~불당재~매요리.

                                도상거리 약 18.5Km (1/50,000 운봉,남원)
        : 맑음

 

대간의 우듬지구간이 끝나고 본격적인 고전 대간길로 접어든다.

국립공원 경방기간이라 지리산은 접어두고 고기리부터 시작....

약간은 벅찬 기분이다..

기억도 잘나지 않는 이길을 다시 걷을수 있다는 감회에...

 

고기리삼거리...

비무장으로 노치마을까지 트레킹 기분으로 ...

지리의 서북능선이 눈길과 발걸음을 자꾸만 지체시킨다.

백두대간이 통과하는 국내 유일의 노치마을...노치샘을 지나 수정봉을 오른다.

 

수정봉..입망치...

맑은 하늘과 어우러진 주변 능선들의 조망...

보고  또 보고...추억의장에 차곡차곡 담는다...

눈으로 가슴으로 느끼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하나 하나~~~

 

여원재..고남산...

제법 가파른 오름길과 빙판길로 위험했던 짧은 내림길...

하지만 오름의 힘듬만큼 고남산 정상은 우리에게 멋진 조망의 선물을 안겨다 준다.

멀리 중봉...천왕봉으로 이어지는 마음속 그리움의 지리주능...

바라보는 산은 언제나 마음 설레이게 하고 다음을 기약하게 만든다.

오늘도 역시...

 

매요리...

1차때 라면을 먹던 할매집은 어딘지도 모르겠고...

모처럼~ 밝은 태양의 기운이 남아 있을때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한다.

 

 

 

 

 

 

 

 

 

 

 

 

 

 

 

 

 

 

 

 

 

 

 

 

 

 

 

 

 

 

 

 

 

 

 

 

 

 

 

 

 

 

 

 

 

∞∞∞...아름다운  동행...맛있 는  산행...행복한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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