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자연과의 어우러짐속으로~~

통영 바다백리길 1구간 미륵도(달아길)...2014.06.06 본문

* 두 발로의 행복/통영바다백리길 (完 )

통영 바다백리길 1구간 미륵도(달아길)...2014.06.06

Sea fog 2014. 6. 25. 21:32

 

 

- 미륵도 달아길(14.7km) -

 

 

 

 

 

 

5월언휴에 마무리하지 못한 바다백리길..

그 길을 이어걷기 위해 통영으로 떠납니다.

여전히 5월 연휴때와 같이 버스표 예약이 힘든상태...

여러번의 예약 변경으로 구한 남부 터미널 첫차 06:30분

1박2일의 여정이지만 아주 작은 배낭으로 가볍게 출발합니다.

 

11시 통영도착..

관광안내소의 안내대로 미륵길의 시작지점인 미래사가 아닌 용화사로 가는 버스를 탑니다.

미래사입구로 가는 버스는 배차시간도 길고

미래사까지의 길도 아스팔트길이라 걷기가 만만치 않다하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200번대 시내버스는 대부분 용화사로 갑니다.

용화사,미래사를 들러 우측으로 시작되는 달아길 들머리로 들어섭니다.

 

연휴이지만 북적임없는 조용한 산길....대부분 케이블카를 이용하나 봅니다.

 

- 달아길 시작점  -

 

 

편백나무숲길을 지납니다.

 

 

미륵산 정상,미래사,용화사 갈림길 입니다.

 

 

 

 

 

 

정상을 오르지않고 미륵치로 가는 우회길인가 봅니다.

 

 

'나뭇잎 사이로'  정겹고 낭만적 느낌이 나는 이정표

 

  

 

 

 

 

 

 

 

 

 

 

 

 

 

 

 

 

 

 

 

 

 

 

 

 

 

 

 

 

 

 

 

 

박경리 묘소와 산양읍과 야소마을

 

 

 

 

(클릭시 확대)

 

 

(클릭시 확대)

 

 

미륵산 정상 ...

예상대로 케이블카를 타고온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인파...

조망을 끝내고 야소길로 내려섭니다.

 

 

 

 

 

 

 

 

미륵산에서 바라본 통영

 

 

 

 

 

 

 

 

- 미륵치 -

 

 

 

 

 

 

 

 

 

 

 

 

야솟골로 내려오면서.... 미륵봉인가?

 

 

 

 

전복껍질과 조가비로 담벼락을 꾸며놓았습니다. 

 

 

야소마을에서 본 미륵산

 

 

 

 

 

 

 

 

- 산양 스포츠파크 -

여기서 산양읍사무소로 길을 잡아서 가면

읍사무소 정문앞 바로 길건너 희망봉 오르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  산양읍사무소 -

 

 

 

 

 

 

공사장으로 오르면

 

 

 

희망봉으로 오르는 산길이 나옵니다.

 

 

희망봉까지는 무수히 많은 가파른 계단을 올라야합니다.

 

 

널찍한 평상만 있을뿐 뚜렷한 특징없어보이는 봉우리(320m) 입니다.

 

 

 

 

 

 

 

 

간간히 있는 조망터

 

 

 

 

 

 

 

 

 

 

멀리서 아스라히 보였던 정자.

산양읍 사무소에서 부터 이곳까지 5km 정도의  산길...무척이나 지루하고 긴 산길이었습니다.

독사는 커녕 어느한 생명체도 만나지 못해 더 그랬던것 같습니다.

이제 내려만 가면 달아 전망대 입니다.

 

 

 

 

 

 

 

 

 

 

 

 

 

 

 해넘이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이라는   달아 전망대...

일몰시간이 아직  멀었는데도 그 광경을 보기위해

많은 사람들과 차들이 서로 뒤엉켜 혼잡스러웠습니다.

 

 

 

 

 

 

 

 

 

 

 

 

 

 

 

 

 

 

 두어시간이나 남은 일몰...

포기하고 버스를 기다리다 시간이 흐를수록 구름사이로 숨어버리는

 태양의 여운을 바라보며 1구간 달아길을 마무리합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