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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둘레길13구간(대축~원부춘)...2014.08.10(일)~15(금)(이어걷기 6일차,전반) 본문

* 두 발로의 행복/지리산둘레길(285km)

지리산둘레길13구간(대축~원부춘)...2014.08.10(일)~15(금)(이어걷기 6일차,전반)

Sea fog 2014. 9. 13. 19:38

 

 

 

-지리산 둘레길 구간도(13구간) -

 

 

 

- 지리산둘레길13구간 -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대축리 대축마을과 

화개면 부춘리 원부춘마을을 잇는 8.6km의 지리산둘레길.           

악양천 강둑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길 중간에 만나는 서어나무숲과 섬진강이 아름답다.

악양의 평사리 들판과 마을길에 보이는 과실(매실, 감, 배등)수가 고향에 온 듯 편안하다.

 

축지교에서 입석마을로 가는 길은 두 갈래다.

평사리 들판을 거쳐 가는 길과 강둑길을 걷는 길로 나눠진다.

어느 길을 선택해도 악양 들녘의 넉넉함을 품고 간다.

형제봉 능선을 지나 숲속길을 걷다가 고개를 들면

저 멀리 구례읍이 아득하고 섬진강과 백운산자락을 벗 삼아 걷는 길이 마냥 즐겁다.

 

◈ 교통편...(지리산둘레길)  http://www.trail.or.kr/

 

구간별 경유지 :대축-악양천뚝길(0.28km)-입석(1.9km)-개서어나무숲(2.3km)-아랫재(0.54km)

        -너럭바우(0.22km)-묵답(2.3km)-원부춘(0.99km)

 

 

 

 

지리산이어걷기 6일차...

대축마을의 새벽녁도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전 9시경이면 개인다는 일기 예보를 기다리며 여유롭게 아침 시간을 보냅니다.

서서히 개이고 있는 날씨를 보며 가탄까지의 길을 걷기위해 축지교로 향합니다.

 

백운산과 악양들판

 

축지교를 건너면 두갈래길로 나눠집니다.

좌측으로는 최참판댁을 들러 입석으로,

우측길은 들판 둑길을 따라 곧장 입석마을로 가는길입니다.

위태에서부터 함께한 길동무들은 좌측으로...

난 다음에 다시 토지길을 따로 걸을 생각으로 우측으로 길을 잡습니다.

 

 

 

 형제봉능선

 

 

 

 

 

 

 수령 300년된 입석마을 보호수 푸조나무...매년 정월이면 마을에서 당산제를 올린다.

 

형제봉주막이 있는 쉼터

 

 

 

 

 

입석하소지류

 

 

 

 

 

 

 

 

 

형제봉갈림길로 오르는 산길이 시작됩니다.

 

 

산길을 30여분 오르면 형제봉갈림길에 도착합니다

좌측은 신선봉,우측은 형제봉 가는길, 둘레길은 직진.

 

너럭바위 조망터에서..

 

 

 

 

 

 

 

 

 

...??

 

비가온 뒤라 가끔 독사들이 보입니다.

 

자그마한 계곡을 건너서 부춘마을로...

 

 

 

 

쉼터를 지나면 산길은 끝이나고 포장도로가 이어집니다.

 

 

- 조운사 -

 

 

 

13구간 종착지 원부춘마을..

식수도 보충하고 길건너 신기천 계곡물에 발담그고 요기도 하고

남은 한구간을 위해 휴식을 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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