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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현) 히다 다카야마(飛驒高山)옛날거리 '산마치' (1)...2016.2.06~09 본문

* 여행/일본(오하요~!!)

(기후현) 히다 다카야마(飛驒高山)옛날거리 '산마치' (1)...2016.2.06~09

Sea fog 2016. 2. 20. 10:53

 

 

 

 

 

- 히다 다카야마 -

 

약 400년전의 다카야마의 성주인 가나모라나가라카가 그 당시의 일본의 수도였던 교토를

그대로 재현해서 만든 도시가 다카야마였다.

일본의 작은 쿄토로 불리우는 이곳은 에도시대 당시의 교토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으며

작고 낮은 처마와 격자무늬의 창 등, 독특한 가옥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연휴의 시작입니다.

언젠가부터 서울에서의 출발은 혼자입니다..각자 출발 나고야 주부공항에서 만나기로.

인천 -> 나고야 ---탑승후 2시간 정도 소요.

기후현 다카야마로의 3박4일간의 렌트카 여행이 시작됩니다.

나고야 공항에서 히다 다카야마까지의 거리는 약 170km정도.

고속도로인데도 우리나라와는 달리 도로가 좁아 제한속도가 낮게 설정되어 있어

휴게소에서 점심식사 포함 약 3시간이 걸려 작고 아담한 히다 다카야마에 도착합니다.

 

일본의 정중앙 기후현의 북쪽 다카야마...

' 작은 쿄토'라 불리는 '히다 다카야마'는 예로부터 성을 중심으로 발달한 도시랍니다.

북알프스 중부 해발 650m의 산악지대에 위치해 있으며,

거대한 산맥으로 둘러쌓인 분지인 다카야마는 

1934년 철도가 개통되기 전에는 외부와 문화가 단절된 오지였다고 합니다.

특히 목재산업이 발달해 좁은 거리의 양쪽으로  일본 전통양식으로 지어진 목조건물의 상점들이 늘어서 있는

'전통적 건축물 보존지구'로 지정된 관광 명소 다카야마 옛거리 "산마치" 가 있습니다. 

 

 

나고야 기후현으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의 점심

 

나고야에서 북쪽으로 갈수록 제법 많은 눈이 길옆으로 쌓여 있습니다.

도로엔 열선이 깔려 있다나요...그래서인지 도로는 제법 뽀송뽀송.

 

히다 다카야마의 숙소 民宿 岩田館 입니다.

짐을 두고 식사전까지  5분여거리에 있는 다카야마 옛날거리 '산마치' 구경을 나섭니다.

 

 

미야가와강가의 아침시장이열리는 곳입니다.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어둠이 빨리 찾아 오기에 벌써 어둑어둑합니다.

 

 

 

 

 

 

술을 제조,판매했던 곳인것 같습니다...

매년 새술이 입하될때 마다 스기다마라는 삼나무로 만든 커다란 공이 걸려 있는데

색이 푸르면 푸를수록 새 술이 갓 나왔다는 징표랍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옛 시청 기념관앞의 거리 풍경

 

다카야마의 심볼이라 할수있는 미야가와 강의 다리 "나카바시"를 건너

어둠을 뒤로하고 내일을 기약하며 숙소로 돌아갑니다.

 

숙소 암전관의 내부 모습

 

 

 

일본의 유명한 규(소고기)중의 하나인  '히다규'가 곁들여진 저녁입니다.

일본 방문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언제나 깔끔하고 정갈한 상차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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