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의 어우러짐속으로~~

요란한 천둥소리와 함께한 늦가을의 아쉬운 이별 눈물... 무자비하게 말어내고 있는 겨울에의 반항일까~~ 종일 갈피를 잡지 못하는 마음자리... 알수 없는 답답한 그 무엇이 생각을 움켜지고 있다. 아~~! 바로 너 였구나...떠날래야 떠날수 없는... 해마다 무심코 지나치며 살았던 바로 그날..

자연도 인간도 세월을 거슬러서는 살수 없나보다. 일주일전 경희궁의 단풍이 이제는 낙엽이 되어 버렸다. 봄에는 생동감을... 여름엔 그늘을 .... 가을엔 아름다운 모습으로 잠시잠깐... 그리곤 떠난다 우리곁을... 앙상한 나뭇가지에서 느껴지는 쓸쓸함만을 남기고... 안녕~~

늦은밤 대간길이 있는 시월의 토욜... 친구한테서 걸려온 전화 한통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러 백운호수로 나들이를...

- 광화문 역사 박물관 - - 전차 381호 - - 서울 도성지도 - *PART 1 정동, 낮선 공존 1-대한제국과 경운궁 2-외국인의 공간 정동 3-그들의 낮선 공존 *PART 2 ; 1900년 파리 만국박람회 : 대한제국,세계와 만나다 1-우리 건축의 아름다움을 알리다 2-대한제국 베일을 벗다 3-프랑스에 남기고 온 한국관..

첫 눈, 첫 얼음 소식을 접한 날... 도심속의 가을 단풍은 그 절정을 맞고 있다. 멀리서 보는 단풍이 아름답다고 하는말이 무색할 정도로 눈앞의 단풍이 눈을 황홀하게 만든 하루...

편의점에 들러 배고픔도 달래고 시원한 바람도 덤으로... 바다를 보고 걷는 공원길은 예나 지금이나 한적하고 평화롭다. 따갑게 내리쬐는 햇살이 몸을 달구지만 않으면 더더욱 낭만을 즐길수 있는곳... 땀 식히며...그리고 날개 벽화앞에서 기다리며 보낸 시간들로 돌아가야하는 시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