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의 어우러짐속으로~~

세월이 흐른만큼 길도 많이 변해 있었다. 그 길위에서 추억을 더듬어며 걸음을 옮긴다. 유난히도 검푸른 바다를 친구 삼아...... 낙산사 칠층석탑 낙산사에서 바라 본 설악산 낙산대교 수산항

해파랑길(동해안길),남해안길(남파랑길),서해안길(서해랑길) 그리고 평화누리길 13코스까지 총 약 5,470 km 의 장거리 트레킹을 마친 지금 그 중에서도 바닷색이 가장 아름다웠던 기억의 해파랑길... 그 길을 가벼운 마음으로 여유롭게 다시 걸어 보기로 한다...역방향으로. 혼자 보다는 단체에 합류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을것 같아 남진하는 카페를 찾아 보지만 거의 북진중이다. 그 중 한달에 한번 남진을 하고 있는 한 카페... 이미 5개 코스가 진행된 상태다 늦은 합류지만 함께 걷기로 한다. 집결지 교대앞....혼자나 소수가 아닌 많은 인원... 군중속의 혼자가 조금은 어색하게만 느껴진다. 하지만 원하는 길을 걸을수 있음에 약간 설레이는 마음으로 길을 나선다. 공식적인 해파랑길을 기준 삼아 해안의 최근접 ..

해남 땅끝탑비 ~ 김포 대명항 함상공원 해파랑길을 시작으로 남해안(남파랑)길 그리고 서해안(서해랑)길 완료... 해파랑길은 이미 조성된 길을 걸었지만 남해안길과 서해안길은 남파랑길과 서해랑길이 조성되기전 부터 시작된 우리만의 길이기에 코리아둘레길과는 겹치는 부분도 있지만 다소 다른길도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4면(동해안,남해안,서해안,DMZ)의 둘레를 걷는다는 큰 의미는 코리아둘레길과 같다. 산행을 접고 트레킹을 시작한지 햇수로 5년째(만 4년 4개월).... 그 중 코로나로 인해 목포 신안에서 부터 진행이 순조롭지 못했던 서해안길.... 어쩔수 없이 1,2차로 각자하는 자율구간으로 진행도 하고 함께하는 본진과는 그동안 해왔던 1박이 아닌 당일로 진행 우여곡절 끝에 그 길을 마무리 하게 되었다 특히 지난..

▶ 트레킹 일자.......2021.06.22(화) ▶ 트레킹 날씨.......약간흐림 & 간간히 내리는 비 ▶ 참 석 인 원........홀로 ▶ 트레킹 구간.......( 독산해수욕장 - 장안해수욕장 - 부사방조제 - 춘장대해수욕장 - 홍원항 - 월하리 - 비인해변 - 다사항 - 서천군 해창 31.99 km) ▶ 거리&소요시간......Orux maps 통계 참고 ▶ 교 통 편..........▷ 센트럴시티(06시 00분) → 보령종합터미널 → 메디컬센터(08시 40분) → 웅천 농협앞(택시) → 독산해수욕장 캠핑장 ▷ 해창 (농어촌버스 매시 17시 55분) → 장항터미널( 매시 정각) → 군산터미널 → 센트럴시티 홀로하는 2차 서해안길 자율구간의 마지막 구간이다. 보령 대천에서 서천으로... 날씨 ..

▶ 트레킹 일자.......2021.06.19(토) ▶ 트레킹 날씨.......맑음 ▶ 참 석 인 원........홀로 ▶ 트레킹 구간.......( 강화 평화전망대 - 고려천도공원 - 갑곶돈대 - 화도돈대 - 광성보 - 덕진진 - 초지진 -대명항 33.61 km) ▶ 거리&소요시간......Orux maps 통계 참고 ▶ 교 통 편..........▷ 구래역 → 강화터미널(26번 버스) → 강화평화전망대 ▷ 대명항(60-3 번버스) → 구래역 백신 접종 3일째... 혹시나 하는 염려로 본진과 함께하는 서해안길 진행도 미뤘는데 접종부위의 뻐근함 외엔 별다른 증상이 없다. 무리하면 안된다지만 조심스럽게 길을 나선다. 강화도 졸업구간으로 남겨둔 그 길을 절반만 걸을 생각으로... 강화평화전망대 입구... 패..

▶ 트레킹 일자.......2021.06.15(화) ▶ 트레킹 날씨.......비 ▶ 참 석 인 원........홀로 ▶ 트레킹 구간.......( 오천항 - 갈매못순교성지 - 대천방조제 - 대천해수욕장 - 남포방파제 - 죽도입구 -용두해수욕장 - 무창포해수욕장 - 독산해수욕장 38.75 km) ▶ 거리&소요시간......Orux maps 통계 참고 ▶ 교 통 편..........▷ 센트럴시티(06시 00분) → 보령종합터미널(택시 4,200) → 명문당사거리(08시 40분) → 오천항 ▷ 독산해수욕장 (택시) → 보령공용터미널(21시30분) → 센트럴시티 누가 오라고도 등 떠밀지도 않는 그 길을 걸으려 오늘도 나선다. 서해안 이어걷기 마무리단계에 접어 들자 약간은 설레는 마음과 걷는 하루 어떤 길이 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