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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구간 (화령재-봉황산-형제봉-장각동칠층석탑) 본문

* 백두대간/제1차 백두대간(完)

제11구간 (화령재-봉황산-형제봉-장각동칠층석탑)

Sea fog 2008. 11. 1. 11:39

   제  11  구간

 

                 산행일시 : 05, 09, 11

                

                 산행장소

                                  화령재...............04:00

                                  산불감시초소..... 05:40

                                  봉황산 .............06:25

                                   비재 ............... 08:10

                                   못재 ............... 10:30

                                   형제봉 ............  11:35

                                   피앗재 .............12:30

                                   칠층석탑 ...........14:20

                                            총 12:20

 

한 여름에 산행을 못한 관계로 2주만에 다시 산행길을 나선다

화령재 도착하니 새벽3시

잠시 눈을 붙이기로 한다

난 답답하여 차 밖으로 나왔다

들깻잎 향이 좋아 한웅큼 들깻잎을 땄다

ㅇ4시 드디어 산행을 시작한다

안개가 자욱하고 습도가 무척이나 높아 새벽인데도 산행시작하여 얼마안되니

이미 땀으로 범벅이 된다

산불감시초소있는곳에서 물을 마신다

난 물을 많이 마시는 편이 아닌데 오늘은 벌써부터 갈증이 난다

다시 기운을 내산을 넘는다

이곳이 송이버섯산지인가보다

붉은 비닐끈으로 출입금지구역을 표시해 놓았다

봉황산을 넘으니 비재가 나타난다

고개에서 조금 산으로 들어가 아침식사를 한다

9월이어도 아직도 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형제봉을 오르는길 전망바위에서 예의 거풍을 해본다

흐르는 땀을 주체할수가 없다

이미 선두팀들은 형제봉을 오르고 난 더위에 지쳐 후미에서

힘들게 따라간다

형제봉에서 천황봉 가는길

습지아닌 습지가 있다하여 찾아본자

물이 말라버린 습지였던곳......

속리산 줄기를 오르는데 죽을맛이다

결국 모여서 오늘산행은 중간탈출하여 장각동으로 내려가기로 한다

그런데 내려갈길을 찾질 못하겠다

분명 지도상에는 있는데.....

가만히 지도를 보니 봉우리를 우회해 오르는 대간길과 직접 만날수 없는것 같아

봉우리에 올라 주위를 살피니 길 비슷한 곳이 있어 조금 내려가보니 길은 길이다

동료들을 불러 하산을 시작한다

아주 가파른 길이다

장각동 내려오니 기사아저씨 잘 찾아와 기다리고 있고....

우린 누구 눈치볼것없이 물로 뛰어든다

서로 등도 닦아주고.....

몸을 씻은 개운한 기분으로 속리산 계곡의 송어?집을 찾아 맛을 즐겨본다....

.............

 

 

 

 

 

 

 

 

 

 

비재에서 오르는 계단

 

 

 

형제봉 오르는 중간 전망바위, 뒤가 형제봉

 

대간길 유일의 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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