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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의 어우러짐속으로~~

단천골~단천능선...2011.08.15(일요무박) 본문

* 지리산/지리 품속

단천골~단천능선...2011.08.15(일요무박)

Sea fog 2011. 8. 20. 06:18

 

산행일자 : 2011.08.15(일요무박)

날       씨 : 갬

산행코스 : 단천마을 ~ 단천골 ~ 용추폭포 ~ 내삼신봉 ~ 삼신봉 ~ 한벗샘~ 단천지능 ~ 단천굴 ~단천독바위 ~ 대성1교

 

광복절..

서울,부산,대구 국사모합동산행이 예정된날...

일욜 하루 종일 비는 그칠줄 모르고 대지를 적신다.

하지만 아랑곳 않고 여느때와 다름없이 산행 준비를 한다.

 

메세지 한 통...

태풍과 폭우의 피해로 지리산길이 통제된곳들이 있어

뱀사골로의 진입은 불가...

코스를 급변경 서울팀만 단독으로 진행하기로 한단다...단천골~단천능선으로...

아무려면 어떤가...

지리산길을 걸을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셀레임이 전해져 오는데...

 

그래서 오늘도 떠난다.

그 무엇을 찾으려가 아니라 일주일간 쌓인 그 무엇을 내려놓으려...

그리고 자연과 더불어 함께 호흡을 맞추려...

그리움이 살포시 내려 앉은

평온이 깃든  지리의 산길로...

 

들머리

 

 

 

 

 

 

 

 

 

         

 

용추폭포

 

 

 

 

 

 

       

 

 

 

 

계곡의 잡목들을 피해 능선길로 오른다.

거기엔 잡목보다 더한 키를 훌쩍 넘긴 산죽들이 우릴 맞는다.

길없는 길...방금 지나간 앞사람의 흔적조차도 찾기 힘들다.

1시간 남짓 치고 오른 산죽길...

원래의 목표 삼신봉이 아닌  내삼신봉에 가까운 남부능선길이다.

우측 내삼신봉으로...

 

암것도 보이지 않는다...지리주능과 주변 능선들...

오늘도 이렇게 아쉬움만 안은채 지리산길을 걷는다.

 

 

 

삼신봉을 향하여...

 

 

삼신봉에서 바라본 내삼신봉..

 

외삼신봉....

 

 

 

멀리 단천굴 바위와 독바위....

 

 

한벗샘 갈림길을 지나 수곡골과 단청능선 들머리로 들어선다.

 

                           단천굴...  

 

 

 

단천 독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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