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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형제섬 신도,시도,모도 - (시도)...2014.04.12(토) 본문

* 두 발로의 행복/섬트레킹

삼형제섬 신도,시도,모도 - (시도)...2014.04.12(토)

Sea fog 2014. 4. 24. 07:52

 

 

신도와 모도를 이어주는섬 시도.

「고려말 명장 최영과 이성계가 이끄는 군대가 강화도 마니산에서

이 섬을 과녁삼아 활쏘기 연습을 했다는데서 지명이 '시도'라 불리어졌다」

드라마(하우스)(슬픈연가) 촬영지였다고 합니다.

 

신도 구봉산 트레킹을 끝내고 신시도 연도교를 건너 시도로 향합니다.

다리를 건너 우측 에 있는 뚝방길을 따라 걷습니다.

 

 

 

시도 염전방향으로 향합니다.

 

 

 

뚝방길을 사이에 두고 갯벌과 염전이 나란히 있습니다.

 

 

 

 

수기해변(0.4km), 개질(0.4km..(아마도 갯길을 말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이정표.

 물이 빠진 시간이라 해안길(개질)을 따라 수기해변으로 향합니다. 

 

해안곡선 도로변이 참 부드러워 보입니다.

 

 

 

 

 

몸통없는 거대한 바위발 형상이 든든하게 해안을 지키고 있는것 같습니다.

 

 

 

 

 

계단을 따라 오르면 '슬픈연가'드라마 세트장이 있답니다.

우린 그냥 패쓰~~

 

 

 

이름모를 해초에 관심을 가져봅니다.

 

저 멀리 수기해변과 돌로 담을 쌓은 '독살'이 눈에 들어옵니다.

 

 

 

 

- 수기해변-

 

돌담안 갯벌에서  아이들이 갯벌체험을 하고 있었습니다.

 

참 평온해 보이는 풍경입니다.

 

수기해변에서는 모도로 가는 아무런 표시가 없어 공사하시는분한테 여쭤봐도

아는사람들이 없었습니다...차도외엔...

다행히 신도에서 마주쳤던 분들이 해답을 주셨습니다.

해안길로 해서 시모도(矢茅)연도교 방향으로 가려했지만 물이 서서히 들어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늘막 좌측  산길로 접어듭니다.

 

적석총 방향으로...전망대를 오르지 못해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여긴 아직 목련이...계절이 좀 더뎠습니다.

 

 

 

건너편에 좀전에 걸어온 염전 뚝방길이 보입니다.

이즈음에서 우측 능선길을 놓치고 마을길로 들어섰습니다.

 

시도로 104번길 마을로 내려섭니다.

우측 마을길을 따라 시모도 연도교로...

 

 

 

 오른쪽으로...그리고 앞에 보이는 산 우측도로로 가면 시모도 연도교가 보입니다.

 

107번길로...

 

산길로 연도교까지 갈려면 폐교뒤 저 능선길로 접어들었어야 했습니다.

 

이렇게 또 인증샷을 남김니다.

 

 

시모도 연도교가가 눈에 들어옵니다.

 

 

- 모도 -

 

 

산길로 걸으면 이곳으로 나오는것 같습니다.

 

 

 

연도교 초입에 생동감이 넘치는 조각상이 있습니다.

 

 

시모도 연도교에는 인도가 없어 건너기전 망설였습니다.

 

맘껏 달리고 싶어집니다...하지만 사고후 한번도 접하지 않아 아직은 겁이납니다.

 

좌측 해변 끝자락이 배미꾸미  조각공원입니다.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 모도로 향합니다.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지만 시야가 흐려 조금은 답답한 해안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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