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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무의도 두 번째 나들이...2014.09.27(토) 본문

* 두 발로의 행복/섬트레킹

소무의도 두 번째 나들이...2014.09.27(토)

Sea fog 2014. 10. 8. 07:34

 

 

 

 

굴업도 나들이가 산악회 사정으로 무산된 날...

섭섭한 마음이 어디론가 떠날 채비를 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지난번 임시공유일이라 운행되지 않았던 서해바다열차로 용유 임시역으로 향합니다.

가까운 거리에 있는 바다를 찾아서...

 

 

용유임시역에서는 전동차 맨앞 문 하나만 열립니다.


자기부상열차

자석의 힘으로 차체를 레일에서 띄워 달리는 열차로,

기존 열차처럼 바퀴와 레일간의 마찰이 없어 진동과 소음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노란색 자기부상열차는  인천공항을 출발해 용유역까지 6.1km로  여섯 정거장.
열차 개통은 또다시 연말로 연기되고 계속  시운전만하고 있다합니다.

 

최저 간조 시간인것 같습니다.

바닷물이 빠져 나간 갯벌은 뭔가 휑한 느낌을 가져다 줍니다.

 

 

좌로부터 대매도랑,매도랑 그리고 사렴도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무의도가 지척에 있습니다.

 

 

무의도에 내리면 주변의 각 명소를 갈수 있는 버스가 있습니다.

오늘은 무의도 산행은 하지않고 바다를 보며 걷고 싶은 마음에  버스를 타고 소무의도로 향합니다.

 

소무의도로 연결된 소무의 인도교...누리길 1구간 '소무의 인도교길'입니다.

 

인도교를 건너면 바로 누리길 8구간 '키작은 소나무길' 로 오르는 계단이 있습니다.

 

역방향보다는 순방향으로 길을 잡습니다.

누리길 2구간 '마주보는길'을 지나 3구간 ' 떼 무리길'로 오릅니다.

 

풍어제를 지냈다는 부처깨미 절벽입니다.

 

 

 

누리길 4구간 '부처깨미길'을 걸으며

우리나라 최초의등대가 있다는  팔미도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이제 5구간 '몽여해변길'이 시작됩니다.

 

 

몽여해변 끝자락에서 명사해변 우측 산길 6구간 '명사의해변길'로 들어섭니다.

지난번에는 해변길로 걸었었습니다.

 

 

 

'쌍여'...이제는 물이 제법 들어오고 있습니다.

 

-명사해변과 안산 -

 

- 해녀섬과 명사해변 -

 

 

 

바닷물이 들어오는 중이라 장군바위를 볼수 있는 해변길은 갈수 없는 상황...

다시 7구간 '해녀섬길'로 오릅니다.

 

 

 

 

 

이제 누리길 마지막구간인  8구간 '키작은 소나무길' 을 걷습니다.

 

안산의 정자 '하도정'

 

마지막 내림길에 소무의 인도교와 호룡곡산과 국사봉이 있는 무의도를 담아봅니다.

 

 

버스로 큰무리 선착장으로 이동.

 

바다와 함께 하고 싶었던 하루의 시간을 마무리하고 잠진도행 배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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