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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남정맥4구간(덕천주유소-태봉산-계리재)...2016.03.05~06(토요무박) 본문

* 정맥 /신낙남&낙남정맥(終)

낙남정맥4구간(덕천주유소-태봉산-계리재)...2016.03.05~06(토요무박)

Sea fog 2016. 3. 8. 17:01

 

 

 

 

 

산행일자  : 2016.03.05~06(토요무박)

산행구간 : 덕천고개(솔티재) - 태봉산 - 유수교 - 실봉산 - 진주분기점 - 화봉산 - 계리재 - 문산배수지(약 23.5km) 

날      씨  : 안개

 

왠지 모르게 더디게만 느껴지는 낙남길입니다.

꼭 해야만하는 이유도 없고 누가 떠미는것도 아니지만 산행날이 다가오면

그냥 그렇게 아무런 생각없이 채비를합니다.

이번구간은 비 예보가 있습니다.

우중산행을 좋아했던 그옛날...하지만 요즘은 귀찮게만 느껴져 조금은 꺼리고 싶은 맘입니다.

 

덕천고개...

비는 내리지않습니다...그 얼마나 다행인지.

삼성약국옆 연평마을 표지석이 있는 들머리로 들어섭니다.

오늘 하루는 뒤에서 쉬엄쉬엄 걷기로...후미에서 따릅니다.

흐린날씨에 어둠만이 우리의 길을 열어주고 있읍니다.

이제 완연히 봄기운의 훈훈함이 느껴지는 새벽...

전날 내린 비로 길은 질척질척 미끄럽기까지 합니다.

 

태봉산...

정상석도 없는 오늘의 최고봉.

어둠으로 진양호를 비롯 주변 조망을 할수 없어 아쉬울뿐 입니다.

그렇게 유수교를 건너고 몇번의 과수원길을 거쳐 실봉산으로...

이번 구간은 많은 과수원길의 연속...그 속에 봄은 서서히 피어 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진주분기점 아래 몇개의 굴다리를 지나 계리재로.

어둠괴 짙은 안개속에서 걸었던 낙남 4구간...

길은 트레킹 느낌이 나는 산길이었지만 자꾸만 떨어지는 체력으로 나름  힘들었던산행.

채 봄이 오기도 전에 온 몸을 땀으로 적시며  하루의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덕천고개 주유소

 

 

연평마을로 들어섭니다

 

4구간의 최고봉 태봉산

 

 

태봉산을 내려서면 경전선 철로가 보입니다

 

 

2번 국도를 무단횡단합니다.

 

마루금은 과수원을 통과하게 되어있지만 과수원전에서 좌측임도로 내려와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 걷다가 유수교를 건넘니다.

 

정맥은 물을 건너지 않는게 원칙이지만

홍수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만든 가화천의 유수교를 지나 우측으로 접어듭니다.

 

 

 

유수경보시설입니다

 

또다른 과수원을 통과

 

비리재(1049번 지방도)  이정목

 

자욱한 안개속에 서서히 날이 밝아옵니다.

 

 

 

계속 도로를 따라 걷다가 우측 산길로 접어듭니다.

 

 

 

 

 

 

해돋이 쉼터...자욱한 안개로 주변은 오리무중입니다.

 

 

 

 

 

 

산행 종료후 뒷풀이로 다시 들를 삼계탕집을 지납니다.

 

 

진주분기점  남해고속도로 굴다리를  지납니다

 

 

 

 

 

 

 

 

대진-통영간 고속도로

 

 

 

 

화봉산 직전 능선상에 있는 삼각점

 

 

 

 

모산재

 

 

 

 

 

 

지주역의 새역사인것 같습니다.

 

대나무 숲길에서 와룡산으로 가는 길을 놓치고 무심결에 지나온거 같아

아쉬움에 걸어온길을 담아봅니다.

109봉 산불감시탑

 

죽봉동 고개의 신설도로

 

진주 정촌읍과 문산읍의 경계 고미동고개

 

 

계리재...

닭과 살쾡이가 있다고 해서 계리재라 하였다고 전해지는 고개이다.

나무계단을 올라 날머리인 진주 축협 생축사업장으로 향합니다.

 

배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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