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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의 어우러짐속으로~~
길위에서 부터 거센 바람의 저항을 받으며 도착한 화암사 입구... 겨울산행 준비를 하고 성인대로 오른다. 수바위(쌀바위), 시루떡바위를 지나 성인대(신선대)... 강한바람...세찬바람... 휘몰아치는 바람...모든 바람의 총 집합체인것같다. 바람의 위력에 몸을 바위에 밀착시킨다. 위협을 느끼며 미세먼지로 흐릿한 울산바위의 웅장함을 담기위해. 역시 산은 바라보는 풍경이 최고인것 같다....희뿌연 자태가 조금은 아쉽지만. 울산바위가 보이는 암봉... 모자가 날리고 장갑도 날리고 안경 까지도 앗아가는 위력이다. 심지어 사람도 날릴 정도의 강(태)풍으로 몸을 최대한 낮춘다...엉금엉금 기어서. 많은 산행과 트레킹을 했지만 처음 접해보는 자연의 현상... 그 어느누구도 바람이 앗아간 물건들을 찾으려 나서지 못한다..
함께하면 놓치기 쉬운것들이 혼자일땐 속속들이 눈에 들어온다. 길도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 범위내에서 마음대로 진행이 가능하다. 남한산성둘레길 4,5코스는 중복되는 부분이 많다. 먼저 5코스를 마무리한 후 4코스를 걷는다. 4,5코스 중복 구간인 동문 건너편 봉암문으로의 오름이 얇게 덮힌 눈으로 길이 위험도 하거니와 최대한 중복구간을 줄이려고 개원사에서 남장대터로 산길을 가로 질러오른다. 여러 갈래의 길...조금 더 뚜렷한 길로 오르다 보니 남장대터 전 제10암문 도착. 오전에 걸은 길을 따라 다시 남문으로 향한다. 남문에서 산성로터리로 원점 회귀하며 남한산성둘레길을 마무리한다. - 지수당 - 현종 13년 부윤 이세화가 건립한 정자다. 건립 당시에는 정자를 중심으로 앞뒤에 3개의 연못이 있었다고 하나 현재는..
경북 봉화... 오래전부터 몇번이나 인연이 되지 않았던 그 곳으로 간다. 한파 예보에도 불구하고... 청량산이 아닌 체르마트 비경길을 걷기위해... 분천 산타마을... 의외로 많이 춥지 않다. 눈 없는 산타마을이 삭막해 보이지만 조금은 안도 감이든다.. 요즘은 미끄럽고 위험한 눈길이 마냥 좋지만은 않아서. 트레킹 코스는 분천역에서 비동역 양원역을 거체 승부역으로 가서 다시 V- train 협곡열차를 타고 분천으로 원점 회귀 트레킹 길은 도로와 산길 그리고 계곡길과 테크길등 기차길 따라 다양하게 어우러져있다... 눈이 있으면 조심해야할 곳도 몇군데가 있다. 봄,가을이면 풍경이 참 좋을거 같은데 겨울이라 조금은 삭막함이 느껴진다. 겨울 같지않게 낙동강을 따라 흐르는 계곡의 물소리와 함께한 하루.... 그저 ..
혼자나 소수 인원이 아닌 다수와 함께하는 분위기에 적응중아다. 몸에 밴 습성으로 결코 쉽지만은 않다. 함께이지만 혼자만의 길로 자꾸만 접어든다. 오늘도 그 틀에서 벗어 나고자 혼자도 가능한 그 길을 나선다. 남한산성둘레길을 함께 걷기 위해.... 언제나 그 분위기에 적응할수 있으려나... 세월의 흐름에 맡겨본다.
여강을 따라가며 강을 만나는 길 ‘여강’은 여주를 지나는 남한강을 말한다. 여주 사람들은 강을 여강이라는 애칭으로 부를 만큼 강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 여강길은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강이 테마가 되는 길이다. 여강길은 총 118.8km이며 11코스로 구성 되어 있다. 1코스는 강을 따라 걸으며 나루터의 흔적을 볼 수 있는 ‘옛나루터 길’이다 - 홈페이지 발췌 - 적정인원 미달로 군산 구불길 전면 취소한다는 통보. 때마침 그동안 함께 트레킹을 해온 멤버가 여강길을 진행한다기에 함께 하기로 한다. 오랫만의 만남이지만 익숙한듯 우리는 새로운 길위에서 발걸음을 맞춘다. 한껏 여유로움속에.... 점동지구의 다목적농촌용수 개발사업으로 '아홉사리과거길' 기존노선구간 폐쇄되어 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