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의 어우러짐속으로~~

- 첫째날 - 답답할땐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다. 아쉽기만한 시월의 향취를 흠뻑 느끼면서~~ 얼마전까진 무조건 배낭 들춰매고 산을 찾았었다. 그런데 요즘은 그림이 있는 전국 곳곳 정감 넘치는 마을의 벽을 찾아 나선다. 인적 드문 한적한 골목 골목....시끌벅적한 상가의 밀집지역... 어..

일산 성당주변의 벽화를 찾아서.. 경의선 일산역 2번출구로 나가면 우측으로 시장이 나온다 시장으로 들어가서 사거리가 나오면 좌측으로 조금만 가다보면 오른쪽 주택가의 골목에서 부터 벽화가 시작된다. 우린 정보대로 1번부터 차근차근 보기로하고 역을 곧장 나와 직진해서 일산 지..

한 동안 자리를 뜨지 못하고 그속으로 흡입되어 버린듯한 느낌... 날씨는 제법 더위가 남아 있는데 보는 순간 차가움이 밀려오는듯한 공간... 바닥의 빙판 느낌도 에폭시 작업으로 미끄러질까 발디딤을 조심스럽게 만든다. 방향을 잘못 잡아 찍으면 다리가 꺽어져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