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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 두 발로의 행복 (204)
자연과의 어우러짐속으로~~
둘째날 일정은 오전에 흰여울문화마을과 해동용궁사를 들린후 오후엔 자유시간이 주어진다. 두곳다 개인적으로 들른지가 얼마되지 않아 처음부터 개인 자유시간으로 갈맷길을 시작하기로한다. 같이 걷기를 원하는 2명과 함께... 숙소가 있는 부산역에서 대중교통으로 임랑해변도착.... 또 하나의 목적 트레킹에 발을 들여 놓는다. 오늘의 목적지는 해동 용궁사 까지로 잡는다....예상 약 25km정도. 해파랑길때의 추억을 더듬으며 기장군청을 거쳐 해동용궁사로....
신선암을 거쳐 칠불암... 일곱분의 마애불상군을 접하고 칠불암에서 다시 되돌아 오른다. 금오봉 갈림길 까지 ... 다리에 경련이 시작된다.오랫만에 오른 암릉 오름 때문인지... 일행들을 먼저 보내고 쉬엄쉬엄 경련을 달래며 금오산 정상에서 약수골로 하산... 쉬이 가시지 않는 경련으로 인해 힘들었던 산행을 마무리한다.
경주 남산... 그 어느때인지 기억도 나지않는 산행후 오랜만에 다시 찾는다. 용장골입구... 용장골로 올라가서 고위봉, 칠불암을 거쳐 금오봉(금오산)에서 약수골로 하산하는 코스 일행들은 식당으로.. 코스에서 벗어난 열암골 석불이 궁금해 혼자 간편식으로 점심을 대신하고 용장골 입구로 들어선다 마지막 화장실이 있는 곰바위와 이무기능선 갈림길 ... 마음에 갈등이 생긴다. 열암골과 이무기능선 둘중에 하나는 포기해야한다. 주어진 시간안에 약수골로 내려와야 하기에. 처음 계획과는 달리 마음이 더 끌리는 이무기능선으로... 열암골은 대중교통으로도 용이한 곳이기에 다음기회에 가기로 하고. 기분좋은 시작이다.미지의 길로...계속되는 암릉 확 트인 시야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 길로의 선택이 후회스럽다. 하루중 최고로..
옛 파주 관아를 지나 걷는 숲길! 파주고을길은 옛 파주목의 중심이었던 파주읍을 지나는 숲길, 농로길입니다. 옛 의주대로는 지금의 78번 도로를 따라 줄곧 이어지지만 아쉽게도 도보여행에는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의주길은 지금처럼 숲길을 따라 잇게 되었습니다. 파주고을길에서는 파주관아터를 지나며, 파주향교를 만날 수 있어서 옛날 이 지역이 누렸던 영화를 짐작케 합니다.
철조망 너머 통일의 염원을 담은 길! 화석정은 조선의 대학자였던 율곡 이이가 유년시절과 여생을 보냈던 곳으로 그와 얽힌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내려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임진나루는 화석정 근처에 있는 나루로 임진강 이편과 저편의 옛 의주대로를 잇는 길목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철조망으로 가로막혀 임진각 이북으로는 길을 이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의주길은 임진각으로 길을 이었습니다. 이제는 분단의 상징이 된 임진각에서, 한반도를 넘어 세계로 이어지는 의주길의 꿈과 평화를 기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