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의 어우러짐속으로~~

오타루에서의 아침을 맞이합니다...온천욕을 시작으로. 이번 여행의 마지막 행선지 빛의 축제가 열리는 삿포로로 떠나기전 여유시간에 전날 야경을 즐겼던 오타루운하로 혼자 나섭니다. 빛이 없는 운하의 모습이 궁금하고 해서. 역시 조명의 힘이 대단하다는게 느껴지는 고즈넉한 아침..

- 오타루운하 - 오타루의 상징을 하나 꼽으라고 하면 단연 오타루 운하라고 할 수 있다. 1923년 완성 후 홋카이도(북해도) 물류의 거점으로 자리잡으며 창고를 비롯해 은행, 숙박 시설 등의 시설이 들어섰지만, 1950년대 이후 항구 시설의 발달로 운하 이용이 줄어들어 단계적으로 매립되고 ..

▲오타루 오르골당 본관 앞에 있는 증기시계는 전동식이지만 보일러로 발생시킨 증기를 이용하여 컴퓨터 제어로 1시간마다 시각을 고하고,15분마다 증기로 5음계의 멜로디를 연주합니다. 1세기의 역사를 담아온 붉은 벽돌 건물 오타루 오르골당. 천국의 음악이라 불리우는 아름다운 오르..

▲ 오타루 역 - 오 타 루 - 오타루는 삿포로의 근교 여행지라고 표현해도 될 만큼 삿포로 시내에서 가깝다. '오타루'란 '모래가 많은 바닷가'를 뜻하는 아이누어 '오타루나이'에서 따온 것이다. 시가지는 해안 단구에 있으며 '사카노마치'[坂の町 : 고개 도시]라고 불린다. 좋은 천연항만이 ..

- 노보리베츠(登別) - 홋카이도 남서부, 태평양 연안에 자리잡고 있으며 무로란 시[室蘭市] 동쪽에 있다. 도쿠가와 시대(1603~1867) 말기 온천이 발견되면서 일본 최대의 온천휴양지 가운데 하나로 발전했다. 제2차 세계대전 뒤 무로란 시의 도시화와 그에 따른 지역팽창에 영향을 받아 주요 ..

- 홋카이도 삿포로 - 삿포로 시(찰황시)는 일본 홋카이도의 도청 소재지이자 정치, 경제의 중심 도시다. 일본의 정령지정도시 중 하마마쓰 시, 시즈오카 시 다음으로 면적이 넓고 일본 도시 중 다섯 번째로 인구가 많다. 10개의 행정구가 있다. " 삿포로"라는 지명은 아이누어의 "삿 포로"(,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