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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 두 발로의 행복 (204)
자연과의 어우러짐속으로~~
코스 : 판포삼거리 - 두모 - 신창포구 - 신창풍차해안도로 - 신창고산해안도로 - 용수방파제 - 자구내포구 - 엉알산책로 - 수월봉 - 고산일과해안도로 - 대정읍일과리 ( 24.24 km) 적막함까지 감도는 해거름마을의 판포포구... 아침을 해결해야 하는데 24시 편의점까지 문이 닫겼다. 늦은 저녁부터 아침까지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편의점이다. 처음 접해보는거라 한 여행객의 도움을 받아 끼니를 해결하고 하루의 길을 시작한다. 해안으로 해안으로... 두모와 신창리포구를 지나 생태체험장이 있는 싱계물 공원 해안 바다길을 한바퀴 돌아나온다 지도에도 없는 생각치도 않던 길이 있으면 마냥 기분이 좋다. 거대한 다금바리 조형물을 바라보고 건너는 다리....제법 출렁인다.아무도 없는데도. 어느듯 멀리 차귀도가 눈앞에..
코스 : 고내포구 - 애월항 - 한담해안산책로 - 곽지해수욕장 - 금성포구 - 귀덕궤물동산 - 한림항 - 한림해안로 - 옹포 - 협재해수욕장 - 금능해수욕장 - 월령리 - 판포삼거리 ( 26.45 km) 이른 아침... 추적추적 비가 내린다. 하지만 주변의 하늘빛이 예고라도 하고 있는것같다.곧 개일거라고. 이제는 낮설지 않는 고내포구...비는 그치고 하늘은 개이고 있다. 오늘은 올레길 15- B코스를 역으로 진행한다. 애월항,애월해안산책로,애월카페거리를 지나 한담으로 들어선다. 올레길을 걷기도 했거니와 제주를 방문 할때면 꼭 들리는 곳이기에 길도 익숙하다. 그 어떤것 보다 에메랄드빛 바다색이 언제나 마음을 설레게한다. 오전시간이라 한적한 한담해안산책로.... 사람들과의 어우러짐도 좋지만 조용한 산책로를 ..
코스 : 용담포구 - 어영마을 - 용담이호해안로 - 도두동 - 이호테우해수욕장 - 알작지 - 외도교 - 연대포구 - 항포포구 - 하귀애월해안로 - 구엄포구 - 남도리 - 다락쉼터 - 고내포구 ( 22.19 km) 오늘은 용담포구에서 시계반대 방향인 고내포구로 발길을 한다 용담레포츠공원 ... 계절은 가을의 문턱에 접어 들었지만 아직은 여름의 끝자락이 남아있다. 용담,이호해안도로를 따른다.올레길 17코스일부이다. 도두동 무지개해안도로... 알록달록 해안가에 일렬로 잘 정돈된 블럭....사진찍기 좋은 명소라지만 별 감응이 없다. 방조둑을 따라 걷듯 그 위로 걷고 싶어진다...근데 앉는 곳이란다. 도두봉 언저리 산길을 돌아 도두항... 도두방파제에 설치된 도두 추억愛거리의 조형물... 언제 보아도 옛날 놀이의..
코스 : 김녕해수욕장 - 해맞이해안로 - 김녕오조해안도로 - 월정리해수욕장 - 한동 - 평대- 세화해수욕장 - 하도해수욕장 - 종달항 (24.77 km ) 조금은 이른시간.. 숙소를 나선다. 시내에 있으니 교통은 편리하다.한번의 환승으로 김녕해수욕장 도착 어제의 북적임은 없고 고요하기만 하다. 편의점에서 간단히 요기를 하고 하루의 트레킹을 시작한다. 올레길 20코스와 함께한다.캠핑장을 지나 해안으로... 길위에 서면 모든 생각이 사라진다.그냥 가야할 길만 따른다. 해안길에서 김녕 풍력연구단지가 있는 도로로 나와 김녕오조해안도로인 해맞이 해안로를 따른다 올레길과는 여러번의 헤어짐과 만남을 반복...종달항까지. 토기섬을 지나니 우도와 성산일출봉이 눈앞에 펼쳐진다. 하도해수욕장을 지나면서 부터는 유난히도 불턱..
코스 : 대섬(죽도)입구 - 조천초등학교 - 연북정 - 정주항 - 함덕해수욕장 - 서우봉둘레길 - 북촌포구 - 북촌환해장성 - 동복,김녕해안도로 - 목지섬왕복 - 김녕항 - 김녕해수욕장 (21.92 km) 한결 가벼워진 어깨의 무게... 전날의 발걸음을 이어려 대섬(죽도)입구 향한다 대섬입구.... 대섬엔 야자수길이 있다는데 초입엔 잡초만 무성 하다. 더 들어가볼까 하다가 그냥 우측 올레18코스길을 따라 걷는다. 신북로에서 조천1길로 들어서면 용천수탐방길 안내표지판이 있다. 용천수는 지하수면이 땅과 맞닿은 곳에서 흘러나오는 물이다. 용천은 우리말로 ' 샘'이라 하며 용천수는 '샘물'이라 부른다고 한다. 또한 제주 사람들은 용천수를 ‘산물’이라고 한답니다. 연북정까지 22곳....조천엔 유독 용천수가 많이..
코스 : 용담포구(레포츠공원)- 용두암 - 한두기 - 탑동광장 - 제주항여객터미널 - 산지등대 - 사라봉공원 -별도포구 - 별도연대 - 삼양해안도로 - 삼양해수욕장 - 신촌선착장 - 대섬입구( 20.51km) 생각을 행동으로... 추석연휴를 맞아 하늘길에 오른다...이틀 휴가를 포함 7박8일의 여정으로. 간단히 짐을 챙긴다... 서브배낭은 필수. 숙소는 공항에서 가까운 교통이 좋고 가성비 좋은 시내의 한 호텔로 예약한다. 오래된 건물이지만 평이 여느 호텔보다 좋다....그래도 어떨지 몰라 우선 2박만. 길 위에서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 번거로움이 있긴 하지만 당일 걸은 길을 되돌아 오며 복습도 할겸... 그 또한 시간의 여유로움을 즐기기 위한 한 방법이다. 제주공항....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