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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의 어우러짐속으로~~
오후 일정은 천지연 폭포와 새섬. 점심시간 포함 2시간의 자유시간이 주어진다. 발 빠르게 혼자 움직인다. 천지연 폭포.... 12~3년전 올레길의 추억을 되새겨 보며 훗날 또다른 추억이 될 흔적을 담아본다. 새섬.... 가족과 함께했던 곳..그때 가보지 않았던 새섬 으로... 새연교를 건너 새섬을 한바퀴 돌아 나온다 단체와 함께일 때는 부지런히 움직여야 제대로된 자신만의 것을 만들수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달은 하루...ㅠㅠ
제주5일차..... 존자암지(제주 불교의 발원지로 추정) 입구... 하원수로길 일정이다 주어진시간은 2시간. 너무 단조로울것 같아 인솔자의 허락을 받아 일행중 4명이 존자암지를 들리기로 한다. 첫 걸음부터 완만한 계단식 오름길이다. 존자암지까지의 거리를 알 수 없어 마음이 덩달아 빨라진다. 도착하고 보니 의외로 가까운곳에 있었다...출발점에서 약1km지점. 이제는 시간 예측을 할수 있어 여유를 가지고 경내를 둘러 보고 다시 왔던길로 되돌아간다. 도로를 따라 한참을 진행 하원수로길 입구.. 원시림 같은 느낌의 나무들만 무성할뿐 별 특이함을 찾을수없다. 그저 옛농수의 물길이었던 수로를 따라 걷는것 외엔 끝날즈음 위패봉안을 해놓은 의열사를 들러고 , 무오항일항쟁발상지인 법정사로... 하지만 지금은 절터만 남아..
넷째날... 오름5개(바리메,족은바리메,큰노꼬메,족은노꼬메,궷물)를 진행한다. 바리메주차장... 큰바리메 오름은 원점회귀 코스다. 첫 시작점부터 급경사다.....짧지만 빡센 오름이다 탁트인 정상...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다. 원점회귀 후 족은바리메(762봉)로 진행한다... 완만한 오름길이다. 지도상 삼각점으로 표시된 지점엔 아무것도 없다...시야도 막힌 상태. 족은바리메 표시를 찾아 이리저리 시간을 많이 지체한다..대장님과 통화도 하고. 결국 포기하고 다음 길로 진행한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능선을 따라 한바퀴 돌아야 되는 상황이었다. 결과적으로 산행때는 지도상 삼각점이 있는곳에 정상석이 있지만 제주도의 오름엔 정상에 오름의 표시가 다 있는것이 아니었다. 아쉽지만 포기하고 큰노꼬메로 길을 잡는다. 가..
셋째날... 일정은 한라산둘레길2코스(돌오름길)와 서귀포 자연휴양림이다. 영실입구 부근... 길은 950m고지에서 부터 시작된다. 잘 정비된길...조릿대길은 간만에 느껴보는 포근함을 안겨준다. 산죽들로 펼쳐진 사잇길을 따라 걷고 또 걷고. 키 낮은 산죽들이지만 지리산 쑥밭재의 추억이 새록새록... 돌오름( 866.4m) 생각과는 달리 탁트인 시야를 볼수 없다...약간의 아쉬움 왔던길을 되돌아 가야 하지만 돌오름을 한바퀴 돌아 나가는 길로 진행한다 서귀포 자연휴양림 정문에 도착... 별무리 없이 한라산 둘레길 한구간을 끝내고 난 후 시간상 자연휴양림을 짧게 한 바퀴 걷고 하루를 마무리한다.
둘째날... 오전에 비 예보로 인해 한라산둘레길의 계획이 변경되어 일행들은 우도로... 일행들과 같이 움직이지 않고 혼자 진행중이던 제주 해안둘레길을 잇기로 하고 성산항으로 가는 도중 광치기해변에 내린다. 심한 바람이 시샘을 한다 비는 내리지 않고 약간의 구름이 드리워진 걷기에 딱 좋은 날씨다. 성산봉을 뒤로 하고 섭지코지로 ...광치기해변길은 잘 조성되어져 있다. 섭지코지를 돌아 신영섭지해수욕장... 섭지 해변을 지나면 표선면을 향하여 제주의 남쪽 해안을 따르면 된다. 늦어도 16시까지는 성산항으로 돌아와 일행들과 합류해야 한다. 그동안 잠재워져 있던 발걸음을 일깨워 부지런히 걷는다. 수산업체가 즐비한 해안...바람은 여전하다. 온평혼인지 해안을 지나 신산리선착장.... 언제나 그랬듯이 바다와 길을 친..